투빅의 지환이 ‘복면가왕’ 펭귄으로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6일 지환은 SNS에 “괜.찮.아.요? 많.이.놀.랐.죠? 기대 안 했는데 가왕결정전까지 올라가게 돼서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저 그리고 투빅의 목소리 많이 사랑해주세요! 이번주 내내 생선구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환이 출연 당시 착용한 펭귄 가면과 의상 뒤에서 얼굴을 내밀고 브이(V) 포즈를 취하며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지환은 6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 3라운드에서 ‘레옹’ 오종혁과 대결을 펼쳤다.
그는 김종서의 ‘플라스틱 신드롬’을 열창해 심사단을 전원 기립하게 했다. 이로써 17대 가왕 ‘캣츠걸’과의 가왕전 대결을 펼쳤다.
가왕전에
이에 패널 신봉선은 “왜 투빅, 투빅하는 줄 알겠다”고 극찬했다.
지환은 “외모 때문에 노래를 ‘잘 해야한다’는 오해를 많이 받았다”며 “외모 때문에 내가 대중가수가 될 수 있을지 몰랐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 부모님이 볼 수 있는 방송에도 나오고 효도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