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천호진, 전국환 “김명민 쳐내라” 제안 거절…‘틀어졌다’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천호진이 김명민을 쳐내라는 전국환의 제안을 거절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최영(전국환 분)이 이성계(천호진 분)에게 정도전(김명민 분)을 쳐내라고 제안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 사진=SBS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 최영은 이성계에게 “정도전을 쳐내라. 그럼 나도 이인겸(최종원 분)을 치겠다”고 말했다. 이는 모두 이인겸의 꾀였다. 이인겸이 이성계의 속내를 알기 위해 시험해보라고 최영에게 일렀던 것.

그러나 이성계는 끝까지 정도전을 두둔했다. 그는 “정도전에 대해 오해하고 있다”며 최영을 설득하고자 했다.

최영은 단호했다. 그는 이성계에게 “당신은 정도전과 가라. 나는 이인겸과 가겠다”고 호통친 뒤 도당을 나섰다. 때마침 들어서던 정도전이 이들과 마주쳐 긴장감을 더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