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아빠의 친구와 대학을 함께 다니는 이색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스타킹’에서는 40대 만학도 ‘구미대 15학번 미녀 삼총사’ 한예섬, 김소정, 김태상 씨가 등장해 젋은 기운을 뽐냈다.
↑ 사진=SBS 방송 캡처 |
이날 한 자리에 출연한 구미대 동기 최선호 군은 “한예섬이 아버지와 실제 친구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강호동은 “그럼 대체 뭐라고 부르느냐”고 짓궂게 물었고 “원래 ‘어머님’이라고 불렀다가 혼났다. 그냥 편하게 부른다”고 답했다. 이어 “개족보다”고 덧붙이자 이특이 당황한 얼굴로 “원래 이렇게 꼬인 관계를 그렇게 이르기도 한다”고 설명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스타킹’은 약 3개월의 재단장을 마지고 이날 오후 8시55분 첫 방송됐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