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남편 A씨가 아내와 강용석의 불륜 스캔들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자신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한 도도남 김미나의 이야기를 집중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A씨는 "제가 화나고 짜증나는 건 뭐냐면 남자사람, 여자사람 친구가 사실이라면 처음부터 '아 그랬다'고 해야지 않냐. 아니 그 전부터 내가 알았어야 하는 일이다"면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거짓말로 대응하지 않았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강용석에게 묻고 싶은 건 그 분이 언론을 통해 불륜 아니고 사람친구라고 확실하게 단정 지었는데 그럼 이에 상응하는 자료들이 나한테 있다면 다 공개해도 좋다는 걸로 받아들여도 되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두 사람 간의 부적절한 관계라는 증거를 갖고 있느냐"는 물음에
한편 1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부인 도도맘 김미나 씨가 지난 4월 27일 자신이 강용석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 과정에서 자신의 이름으로 인감증명서와 위임장을 위조, 발급 받아서 법원에 제출했다며 사문서 위조, 위조 사문서 행사 등의 혐의로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