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원더보이즈 멤버 폭행 관련 심경 고백 "그런 이미지이니까…"
↑ 김창렬 원더보이즈/사진=김창렬SNS |
가수 김창렬이 소속 가수인 그룹 원더보이즈 멤버 오월을 폭행하고 해당 그룹의 수입을 가로채 고발장이 접수된 가운데, 이와 관련한 자신의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김창렬은 1일 오후 SNS를 통해 "전 그런 이미지이니까요... 하지만 이미지만보고 사람을 판단하지 말았으면 합니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이번일은 저도 참 황당하네요. 제가 누굴 때릴만큼에 용기가 지금은 없습니다 더구나 남의 돈을 탐할만큼 양아치는 아닙니다"라며 자신과 관련해 제기된 고발장의 내용이 사실문근임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몇달전에 저에게 내용증명 한장이 날아왔더군요. 우람이를 제외한 세명이 계약을 해지한다는, 그래서 그러라고 했습니다. 다만 계약기간이 있으니 책임저야할부분은 책임지고 나가라. 그런데 이렇게 말도안되는 허위사실로 돌아오네요"라고 말하며 원더보이즈 멤버들과 있었던 일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또 "그나저나 활동당시에도 못해본 원더보이즈 1위 이렇게 해보네요. 원더보이즈가 더 잘됐다면 이런일도 없을텐데 아쉽네요"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 하며 씁쓸한 심정을 전했습니다.
▶ 다음은 김창렬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문입니다.
전 그런 이미지이니까요...
하지만 이미지만보고 사람을 판단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저도 어릴적에 했던 행동들 마니 후회합니다...그래서 마니 바뀔려고 노력했고...결혼후에는 마니 바꼈구요...
생각이 성숙해지기까지 참 오래걸렸네요...
근데 이번일은 저도 참 황당하네요...
제가 누굴 때릴만큼에 용기가 지금은 없습니다 더구나 남의 돈을 탐할만큼 양아치는 아닙니다...
원더보이즈를 만드는데 수억이 들었고 정말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땀을 들여 완성을 했습니다...그런데 몇달전에 저에게 내용증명 한장이 날아왔더군요...우람이를 제외한 세명이 계약을 해지한다는...그래서 그러라고 했습니다...
다만 계약기간이 있으니 책임저야할부분은 책임지고 나가라.......그런데 이렇게 말도안되는 허위사실로 돌아오네요...
그래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저도 해보려구요...욕은 확실히 결과가 나왔을때 그때 해주세요...저도 이유없이 욕 먹는게 이제는 좀 싫네요 ^^
그나저나 활동당시에도 못해본 원더보이즈 1위 이렇게 해보네요...
원더보이즈가 더 잘됐다면 이런일도 없을텐데...ㅎㅎ 아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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