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는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의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러브라인이 10년 만에 처음이라 너무 떨린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익숙해질 때 연기 하자고 해서 중요한 신은 뒤로 미루고 있다" 며 앞으로 이어질 송승헌과의 호흡에 궁금증을 높였다.
또 "송승헌과의 러브라인이 재미있고 즐겁다"며 촬영 현장 분위기도 전했다.
송승헌 역시 "배우로 활동하며 이영애와 촬영 하리라곤 생각하지 못
"이영애가 내 눈을 바라보고 서 있는데 목이 메어 대사가 나오지 않을 정도였다"고 전하며 두 사람 간의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지난 8월부터 촬영을 시작한 '사임당'은 100% 사전 제작되어 내년 9월 SBS 주말 특별 드라마로 편성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