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그룹 원더보이즈 출신 오월(김태현)이 가수 김창렬을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1일, 오월의 현 소속사에 따르면 이날 오월은 서울 광진경찰서를 통해 ‘김창렬 대표에게 뺨을 수차례 맞고 월급을 빼앗겼다’는 등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와 관련해 오월 측 관계자는 MBN스타에 “폭행 때문에 고소한 사실이 맞다. 진행 중이었던 소송도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창렬 측이 강경 부인한 폭행 사실에 대해서는 “거짓이 아니다”라며 “그날 자리에서 이를 목격한 사람도 있어서 우리는 전혀 꺼릴 게 없다. 법적인 절차를 밟아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사진=MBN스타DB, 엔터102 제공 |
소속사에 따르면 오월은 폭행 혐의로 김창렬을 고소했고 이와 별개로 원더보이즈의 또 다른 멤버들과 함께 소속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와 관련한 민사 소송을 벌이고 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