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10일 겨울 스페셜 앨범…백현 “일부 팬들은 엑소 좋아한다고 말도 못해”

엑소 10일 겨울 스페셜 앨범…백현 “일부 팬들은 엑소 좋아한다고 말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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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가 오는 10일 겨울 스페셜 앨범을 발매하는 가운데, 멤버인 백현이 엑소 팬들의 ‘일반인 코스프레(이하 일코)’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능력자들’에서 백현은 “엑소 팬들 중에도 일반인 코스프레를 하는 분들이 있다” 언급했다.

백현은 이어 “일부 팬 여러분은 친구들에게 ‘나 엑소 좋아한다’고 말을 못해 일반인 코스프레를 하신다”라고 덧붙였다.

↑ 엑소 10일 겨울 스페셜 앨범/사진=능력자들 캡처

‘일반인 코스프레’란 특정한 만화나 연예인들을 좋아하는 일명 ‘덕후’들이 자신이 ‘덕후’라는 사실을 주변에 숨기는 것을 말하는 용어로, 아이돌 팬이나 일본 애니메이션 팬들이 주로 쓰는 말이다.

한편 엑소의 겨울 스페셜 앨범이 10일 베일을 벗는다.

오는 10일 엑소는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겨울 스페셜 앨범 ‘싱포유’(Sing For You)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음반도 출시해 엑소의 겨울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인다.

엑소의 이번 겨울 스페셜 앨범 ‘싱포유’는 한국어 및 중국어 버전이 동시 발매되며, 음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SM엔터테인먼트와 유니세프가 함께하는 ‘스마일 포 유’(Mile for U) 캠페인에 기부, 아시아 어린이들을 위한 음악 교육 사업을 지원하는 데 쓰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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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