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혁재가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입장을 밝혔다.
그는 사업 자금으로 3억원을 빌린 후 갚지 않고 있다는 고소장의 내용에 대해 “개인으로 빌린 것이 아니라, 회사에서 법인으로 빌렸던 거다. 사정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했는데 고소장이 접수됐더라. 아무래도 내가 연예인이다 보니, 고소장 접수되면 빨리 갚지 않겠느냐는 생각이셨던 것 같다”고 해명
이어 고소장을 접수한 김 모씨에 대해 “상대방에서는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본다. 원래 잘 알고 지내던 사이다. 빠른 시일 내에 돈을 갚고 책임감 있게 대처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30일 사업가 김모씨는 인천 연수경찰서에 ‘개그맨 이혁재가 사업 자금으로 3억 원을 빌려 간 뒤 갚지 않고 있으니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