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인기를 얻은 배우 이영애가 1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지난 30일 강원도 강릉 오죽헌에서 SBS 새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번 작품에서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와 신사임당 1인 2역을 맡은 이영애는 이날 현대 파트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촬영분은 이영애가 신사임당에 대한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오죽헌을 찾은 장면이었다. 촬영현장에서 만난 이영애는 11년 만의 복귀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여전히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했다.
한편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해 그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촬영 전부터 중국 일본을 비롯해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6개국에 역대 최고가 선판매를 확정지으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송승헌을 비롯해 오윤아, 박혜수, 윤예주, 윤다훈, 윤석화, 김해숙, 김민희, 최철호, 박준면 등이 출연한다.
100% 사전 제작돼 내년 하반기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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