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연인’ 신우철 PD, FNC로 간 까닭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가 드라마 드라마 ‘파리의 연인’을 연출한 신우철 PD를 영입했다.
FNC는 신우철 PD를 시작으로 향후 스타 PD와 작가 영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올 한해 ‘고맙다 아들아’ ‘학교 2015-후아유’로 드라마 제작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FNC는 최근 쑤닝 유니버셜 미디어와 전략투자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국내는 물론 중화권에서도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 이를 통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의 입지를 확고하게 다져나갈 계획이다.
신우철 PD는 스타 PD들의 중국행을 이끈 주역이다. 내년 후난위성TV에 방송될 초대형 드라마 ‘봉신’을 연출해 중화권에 첫발을 내딛는다.
특히 첫 미니시리즈 ‘파리의 연인’(2004)으로 시청률 50%를 돌파했고 ‘구가의 서’(2013)까지 8연속 흥행을 기록했다.
FNC엔 FT아일랜드·씨엔블루·AOA 등 뮤지션과 방송인 유재석, 배우 이다해·이동건·정우 등이 속해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