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종고속도로 통행료에 관심이 높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서울-세종 고속도로 민자사업 계획'을 발표하면서 해당 도로 통행료가 기존 경부•중부도로와 비교해 1.2배는 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도로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는 기존 민자도로에 비해 통행료를 더 낮게 받고 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공사에 돌입했거나 계획 중인 민자도로 역시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에 비해 최소 1.24배 높은 통행료를 적용해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국토부는 과거 건립된 민자고속도로는 사업자 참여가 저조했고 금리도 높아 도로공사 운영 도로에 비해 통행료가 높게 책정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