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실제 나이 공개 “68년생 소문 너무 억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가수 미나가 실제 나이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미안합니다’ 특집으로 꾸며져 김상혁 미나 이상훈 이민웅 등이 출연했다.
김구라는 “정확하게 나이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미아는 “김구라 보다는 한두 살 어린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한두 살은 뭐냐?”고 했고, 미나는 “1972년 12월생이다”고 고백했다.
규현은 “남자친구 류필립이 1989년생인 거냐?”고 물었고, 미나는 “맞다”고 답했다.
하지만 김구라는 “떠도는 소문에 72년생은 아니라던데”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자 미나는 “데뷔 때 나이를 6살 내렸는데, 속인 게 올라가고 올라가서 68년생이란 소문이 난 거다. 너무 억울했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상혁은 음주운전 사건 당시 논란을 빚었던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변명에 대해 해명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