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자학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서는 겨울맞이 김장 준비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본격적인 배추 손질에 앞서 이들은 정성껏 가꾼 배추를 수확했다. 멤버들은 “배추 심는 날에도 비가 왔다”며 가을비를 맞이했다. 이에 최현석은 “우리가 뭘 작정하고 할 때는 항상 비가 왔었다”고 말했다.
↑ 사진=인간의 조건 캡쳐 |
배추와 함께 무도 수확했다. 연속해서 큰 무를 뽑는 조정치와는 달리, 박성광은 작은 무만 쏙쏙 골라냈다. 이에 박성광은 “이건 그냥 나같다”고 자학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성광은 “점괘를 뽑을 때 이상한 거 나오는 것 같다. 그냥 우연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