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출연료 미지급으로 인해 전 소속사와 소송을 벌인 가운데 그의 스케줄 소화 비결이 재조명됐다.
지난 7월 방송된 예능 ‘명단공개 2015’에서는 스타들의 특별한 보양식을 공개했다. 그 가운데 3위로 선정된 유재석의 특별 보양식은 다름 아닌 전복.
유재석은 이경실에게 선물 받은 전복을 먹고 그 참맛을 알게 됐다. 하지만 이경실이 선물한 전복은 당시 아이를 순산한 나경은을 위한 선물이었다. 그것도 모르고 유재석이 나경은의 전복을 전부 다 먹어치웠던 것.
그 후로 전복을 즐겨먹은 탓에 유재석은 탄력적인 몸매와 강철 체력을 자랑하게 됐다. 특히 유재석은 지난해 12월 3일 동안 30시간 이상 스케줄을 소화하는가 하면 숱한 광고 촬영들까지 섭렵하는 등 무한 체력을 과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유재석은 전 소속사 스톰이엔에프(이하 스톰)와의 출연료 미지급
앞서 유재석은 2005년 스톰과 전속계약을 한 뒤 한 해 6억 가량의 출연료를 벌어들였으나 스톰에서 채권 가압류가 발생해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유재석은 스톰 채권자 ‘SKM인베스트먼트’ 등을 상대로 낸 공탁금출급청구권 확인 소송을 낸 것. 하지만 재판부는 전속계약 관련 내용을 근거로 그의 주장을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