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촬영장에 주진모가 방문, 이덕화와 낚시 배틀을 벌였다.
1일 방송되는 SBS 예능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아빠의 취미를 공유하는 이덕화 부녀의 일상이 공개된다.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한 낚시터에 도착한 이덕화 부녀는 아빠와의 예상과는 달리 지현이가 먼저 월척을 낚으며 맹활약을 펼쳤다. 시종일관 신나하며 “역시 내 안에 낚시꾼의 피가 흐른다”며 신나해 아빠 이덕화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펼쳐졌다.
한창 낚시에 빠져있는 부녀에게 한사람이 나타났는데 바로 배우 주진모였다. 주진모는 이덕화의 후배이자 낚시 친구였던 것. 또 지난해 드라마를 통해 함께 친분을 가지고 있던 이지현도 “오빠 안녕하세요”라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소문난 낚시광인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서로 더 큰 물고기를 잡아봤다”
주진모가 “선배님, 저는 98cm의 물고기를 잡아봤어요”라고 말하자, 이덕화는 “나는 98~99cm의 물고기를 잡아서 신문에까지 났다”며 은근히 1센티미터를 올려 말해 모두를 폭소에 빠트렸다. 이후에도 “어디 낚시터까지 가봤니? 뭘로 잡았니?”라며 궁금해 했고 결국 ‘낚시꾼의 자존심을 건 진검 승부’를 벌였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