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연이 서울대 출신 사실을 숨긴 이유를 밝혔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예능 ‘마이리틀텔레비전’ MLT-14에서는 김구라가 다가오는 수능을 앞두고 연예계 뇌섹남 뇌섹녀로 최근 화제를 모은 조승연 지주연을 초대해 방송을 진행했다.
지주연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출신으로 연예계에 또 한 명의 서울대 출신이 있다는 사실을 최근에야 알렸다
그는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지 왜 숨겼냐”는 질문에 “내가 배우로서 아무것도 없는데 서울대 타이틀만 부각되는 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아직 부족하지만 연기로 보여 드리는 게 낫지 않을까 싶었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서울대 잠바 입고 다녀라” “서울대 문신 이마에 새겨라” 등의 반응을 보였고, 김구라는 이를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