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뉴질랜드 전 이민성 장관인 투와리키 델마이어가 최근 일어난 강제 성매매 사건에 대한 경찰의 소극적 수사에 의문을 표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꽃들에 관한 인권보고서-뉴질랜드에서 온 S.O.S 쪽지’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투와리키 델마이어는 뉴질랜드 경찰의 초동 대응에 대해 “이해가 안된다. 영장을 발부하지 않아도 성매매 업소를 수사할 수 있었는데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 사진=SBS 방송 캡처 |
그는 “원래 뉴질랜드는 정기적으로 업소들을 단속한다. 현장에 가서 밀고 들어가는 건 합법”이라며 “그런데 이번엔 그러지 않았다. 어떤 이유가 있다는 걸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뉴질랜드 경찰은 “신고자가 제출한 쪽지에 신빙성이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