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삼시세끼-어촌편2’ 속 이진욱, 다재다능하지만 제대로는 못해”

[MBN스타 유지훈 기자] 나영석 PD가 ‘삼시세끼-어촌편2’의 게스트인 배우 이진욱와의 촬영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디지털매직스페이스에서는 케이블방송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2’ 제작진 공동인터뷰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나영석 PD, 신효정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나영석 PD는 “게스트로 초대된 이진욱은 예상대로 드라마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로맨틱하고 도외적이고 세련되고 날렵한 턱선을 가진, 사람들이 상상하는 이진욱이 있다”고 말했다.

↑ 사진=CJ E&M

이어 “자연인으로서의 이진욱의 모습은 방송으로 처음 보게 될 거다. 조금 부족한 사람이다. 다재다능한데 제대로 하는 것은 별로 없었고 남자다운 모습도 있다. 한 가지 두각을 나타냈던 것은 낚시를 굉장히 잘한다. 본인도 놀라워했다. 방송을 보면 ‘인간 이진욱의 모습은 이렇구나’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시세끼-어촌편2’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선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9일 오후 9시45분 첫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