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 자택에 무단 침입한 중국 팬이 과거 조인성의 친동생 카페에도 수차례 갔던 것으로 드러났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조인성의 중국팬 자택 무단 침입 사건을 보도했다.
조인성의 거주지 이웃 주민은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싸운 건 아니고 여자 혼자서 막 울었다. 사람들이 나왔다"고 사건 현장에 대해 전했다.
해당 팬은 조인성의 동생이 문 밖으로 나온 순간 자택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팬은 이뿐 아니라 조인성의 촬영장과 해외 일정을 쫓아다니는 것은 물론, 조인성의 친동생이 운영하는 서울 이태원 카페에도 수차례 간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다.
한편 지난 달 30일 0시 20분째 한 중국인 여성이 서울 방이동에 위치한 조인성의 자택에 침입해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체포됐다.
이 여성은 조인성 집 문을 계속 두드리면서 "나오라"고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부렸으며, 문이 열리자 집 안에 들어간 뒤 나가지 않고 버티다 현장에 출동한 제압됐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