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차기작은 아주 치명적인 멜로영화 하고파"
↑ 유아인/사진=스타투데이 |
유아인이 치명적인 멜로를 하고 싶다고 언급했습니다
유아인은 3일 부산 해운대구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서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 하는 오픈토크-더 보이는 인터뷰'에서 본격 멜로 영화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유아인은 "'밀회' 선재라는 인물을 굉장히 좋아한다. 요즘도 '밀회'를 한번씩 본다. 자아도취 같긴 한데 내 작품을 원래 잘 찾아보는 편은 아니지만 조금 야하기도 하고 배우가 참 다양한 얼굴을 보여줄 수 있지만 많은 작품을 통해 사랑하는 얼굴, 사랑하는 순간의 떨림을 보여주는 게 중대하고 큰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유아인은 "드라마에선 있었는데 영화에서 본격 멜로를 해본 적 없다. 그래서 앞으로 아주 치명적인 멜로를, 아주 야한 영화를 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다. 기대 해달라"고 전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한편 유아인은 지난 8월 개봉한 '베테랑'에서 안하무인 재벌3세 조태오 역을 맡아 지난 2일까지 1,327만 관객을 동원, 명실상부 '천만배
여기에 9월 개봉한 '사도'에서는 사도세자 역을 맡아 혼신의 열연을 펼쳐 500만 돌파에 성공했습니다.
또 오는 10월5일 첫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원 역으로 출연해 영화에 이은 드라마까지 3연타석 홈런을 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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