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딱 너 같은 딸’ 이수경이 정보석의 가부장적인 태도에 반기를 들었다.
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에서 인성(이수경 분)은 정근(강경준 분)을 비롯한 가족들과 차례 준비를 모두 마친다.
준비를 마친 후 차례를 지낼 시점, 정이(조우리 분)는 인성에게 “나가있자”고 한다. 이에 인성은 의문을 표한다.
판석(정보석 분)은 “여자는 절하는 거 아니다”라고 호통친다. 인성은 “말이 좀 안 되는 것 같다. 정이 아가씨는 소 씨 집안사람 아니냐”고 묻는다.
↑ 사진=딱 너같은 딸 |
이를 들은 인성은 “나는 소씨 집안사람 아니니까 우리집 가서 추석 보내도 되느냐. 다 같이 추석 음식 마련했는데 일당 받은 도우미 취급 할 거면 돈이라도 달라”고 반박한다.
결국 판석은 인성을 이기지 못했고, 온 가족이 다함께 차례를 지내게 됐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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