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번호 공천제'와 관련해 청와대와 불협화음을 일으키고 있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일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해 눈길을 끈다.
김무성 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한 데 이어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제67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도 불참했다.
또한 부산영화제 개막식 참석 일정도 전면 취소했다.
이 가운데 김무성을 향한 동양대 진중권 교수의 돌직구가 화제를 낳고 있다.
진중권 교수는 지난 7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당시 김무성 대표가 한국전쟁 참전 미군에게 큰절을 한 것
이어 진중권은 김무성의 과잉 외교를 "사대주의의 극한", "보수의 적나라한 정치 포르노" 등으로 표현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김무성 일정 전면 취소, 심기 불편?”, “김무성 일정 전면 취소, 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