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는 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펼쳐지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앞서 송지만 2군 타격코치의 은퇴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은퇴식은 송지만 코치의 현역시절 활약상이 담긴 오프닝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송 코치가 졸업한 초, 중, 고, 대학교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후배들이 목동구장을 방문해 스윙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어 송 코치 지인들의 은퇴 기념 메시지가 담긴 대형 배트가 리프트를 통해 상공에 전시되고, 18년 간 선수 시절 동안 누볐던 정든 그라운드를 순회하며 그동안 도움을 주신 은사님들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한다.
이날 경기 전 시구는 송 코치의 장남 송승화(16)군이, 시타는 차남 송승민(14)군이 실시한다. 송 코치는 시포를 맡는다.
구단은 송 코치에게 은퇴식을 기념하는 은퇴반지를 비롯한 기념패, 기념액자, 기념 티셔츠 300벌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지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송지만 은퇴, 수고하셨습니다”, “송지만 은퇴, 고생하셨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