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IFF현장] 라가브 차나나 “‘주바안’, 배우로서 새로운 시도였다”

[부산=MBN스타 김진선 기자] ‘주바안’ 라가브 차나나가 작품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1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이 열려 개막작 ‘주바안’의 감독 모제즈 싱과 출연배우 사라 제인 디아스, 비키 카우살, 라가브 차나나, 프로듀서 구니트 몽가, 사안 비아스, 음악감독 아슈토시 파탁이 자리한 가운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라가브 차나나는 “‘주바안’은 흥미로운 작업이었다. 드라마는 전형적이지만 시나리오에서 접근하는 방식이 달랐다. 바로 사람에서 시작한다는 것”이라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 사진=정일구 기자

이어 “작품의 음악도 좋았고, 새로운 시도였다고 생각한다. 물론 전통적인 부분도 있지만, 인간적인 모습이 있다”며 “부자지만 아버지부터 사랑을 받지 못하고 슬퍼하지만, 아버지에게 사랑을 갈구하지 않는 인물의 모습이 나에게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덧붙였다.

‘주바안’은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인도에서 능력 있는 독립영화제 작가로 주목받고 있는 모제즈 싱의 데뷔작으로 삶의 진정한 가치와 자아를 찾아서 젊은이의 길을 따르는 작품이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