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플라이 투 더 스카이가 첫 녹음곡이었던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단독 콘서트 ‘플라이 하이’(Fly high) 개최 기념 쇼케이스에서 가장 처음 녹음한 곡으로 ‘데이 바이 데이’로 꼽았다.
브라이언은 “추억이라기 보단 첫 녹음이었는데 완벽하게 데뷔를 하고 싶어서 3일을 녹음실에서 밤새면서 했다. 재미난 일이 아니라 힘든 일이었다. 정말 좋은 배움의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 사진=쇼노트 |
이어 환희는 “신인이라서 노래를 잘 하진 못해서 다시 녹음을 했다. 그 때 이수만 선생님이 오셔서 제 마지막 애드립 부분을 직접 디렉팅 해주셨다. 같이 해주신 노래다”라고 일화를 밝혔다.
한편 플라이 투 더 스카이는 오는 17일, 18일 양일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플라이 하이’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6년간 한결같은 사랑으로 지켜준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노래로 보답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콘서트로 3일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서울, 대전, 대구에서 진행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