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 "점점 내 이름이 없어지는 것 같은 기분" 고백보니? '어쩌나'
↑ 허공/사진=MBC |
가수 허각의 쌍둥이 형 허공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8월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귀엽게 등장한 튜브소년의 정체는 허공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날 허공은 "가수의 꿈을 꾸게 한 노래가 '말리꽃'이다. 많은 분들에게 이 노래를 들려주고 싶었다. 상상 머릿속에 그려왔던 무대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허공과 허각를 구분하는 방법으로 "더 잘생긴 얼굴이 나"라고 소개하며 "점점 내 이름이 없어지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똑같이 생겼다는 이유로 동생의 이름으로 불려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나만의 능력과
허공의 무대에 윤일상은 "좀 더 세련되게 부를 수 있는 게 허공이다.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허각의 보컬에 영향을 받지 않고 본인만의 색을 갈고 닦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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