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준희가 ‘그녀는 예뻤다’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고준희는 지난달 30일 네이버 브이앱 ‘그녀는 예뻤다 - 스페셜 라이브’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서 온라인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이날 고준희는 드라마 속 스타일링 포인트부터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이상형과 몸매 관리 비법 등 브이앱 스페셜 라이브를 시청하는 국내외 수많은 팬들의 질문에 일일이 답하며 인간적인 매력을 어필했다.
고준희는 오랜 시간 함께 일해 온 스타일리스트 김지혜 씨를 특별 게스트로 초대해 직접 준비해 온 드라마 속 의상을 하나씩 살펴보면서 셔츠 스타일링, 콤플렉스를 감쪽같이 가려주는 개성만점 액세서리 활용법, 홈웨어 스타일 등을 소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고준희 머리’, ‘고준희 단발’, ‘고준희 숏컷’ 등의 연관 검색어가 생성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헤어 스타일링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고준희 머리를 했다”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은 한편 신기하다는 고준희는 “여배우계의 지드래곤”이라는 별명을 공개하기도 했다.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서는 “운동한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할 만큼 열심히 운동을 하지는 않는다”면서 필라테스와 고구마로 현재의 늘씬하고 균형 잡힌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음을 밝혔다.
또 이상형 질문에는 “쌍꺼풀이 없고 나보다 키가 큰 남자”라는 답변으로 옆에 있던 최시원을 자연스럽게 후보에서 탈락시키는 등 솔직 담백하면서도 유쾌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고준희는 시청률 20% 돌파시 시청자 200명과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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