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의 화장품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코드코스메인터내셔널(주)은 문샷을 이끌 새로운 수장으로 장재영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장재영 신임 대표이사는 에스티로더 그룹 출신의 글로벌 럭셔리 코스메틱 전문가다. 지난 1999년 메이크업 브랜드 '바비 브라운'을 국내에 성공적으로 론칭, 빠르게 성장시킨 장본인이다.
그는 2005년부터 7년간 바비 브라운의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바비 브라운 본사 부사장)를 역임했다. 이후 전통의 영국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 코리아 한국 지사장을 맡아 매출신장에 기여했다.
문샷은 지난달 24일 LVMH 산하 코스메틱 편집샵인 세포라 입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유통에 포문을 열었다. YG 측은 "전문 경영인 장재영 신임 대표이사 체제 아래 공격적인 사업 확장은 물론 글로벌 브랜드 도약에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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