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빌리브'는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OST이기도 하다. 물결같이 잔잔한 피아노의 연주 속 힘든 상황에 처해있는 주인공의 마음을, 폴포츠가 사실감 있게 표현했다고 OST 제작사 측은 설명했다.
14인조 리얼 스트링의 사운드가 웅장하다. '코러스계 대모' 김현아와 소프라노 이규인의 음색이 더해져 마치 거대한 운명의 파도가 밀려오는 듯한 대곡으로 편곡됐다.
폴포츠는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 2007년도 우승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오디션 참여 당시 휴대전화 대리점에 일하며 어려웠던 운명을 이겨내 꿈을 이룬 인간 승리의 상징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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