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최고위원회의에 국군의 날 기념식까지 불참…‘친박’ 여파인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제67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불참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도 불참했다.
김무성 대표는 개인 사유로 참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가 다른 중요한 일정에 참석하려는 것을 제외하고 자신이 주재하는 회의에 불참한 것은 취임 이후 처음이라는 게 당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 김무성, 최고위원회의에 국군의 날 기념식까지 불참…‘친박’ 여파인가 |
일각에서는 전날 청와대와 친박계가 김 대표가 추진 중인 ‘안심번호 공천제’를 강력히 비판하고 나선 이후 김 대표의 심기가 불편해진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김무성 국군의 날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