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더빙에 도전한 추석영화 ‘비긴 어게인’이 베일을 벗는다.
MBC 예능 ‘무한도전’의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광희는 MBC 추석특선영화로 방영될 ‘비긴 어게인’의 더빙에 도전하게 됐다.
‘비긴 어게인’은 상처 입은 사람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치유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 음악 영화다. 키아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애덤 리바인이 출연했고 ‘원스’를 연출한 존 카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해 8월 개봉한 ‘비긴 어게인’은 국내에서만 342만831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MBC는 ‘무한도전’ 팀
애니메이션 더빙을 제외한 실제 외화 더빙이 모두 처음인 멤버들은, 성우들에게 직접 더빙 노하우를 배워보며 기본기를 익히고 ‘비긴 어게인’의 주인공 배역을 따내기 위해 경쟁을 벌였다.
한편 ‘비긴 어게인’은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전파를 탄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