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이 괴력을 선보였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김준호를 대신해 가을맞이 남자여행에 파이터 추성훈이 대타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리왕산 자연휴양림에 도착한 멤버들은 숟가락으로 사이다 병뚜껑 많이 따기 미션을 부여받았다. 이날 데프콘은 안정적인 자세와 적절한 힘으로 11개 병뚜껑을 제거하며 1위에 올라섰다. 다음 주자로 나선 추성훈은 묘한 승부욕을 불태웠다.
↑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추성훈, ‘1박2일’에서 괴력 선보여 깜짝! |
추성훈은 데프콘 보다 많은 12개의 병을 밖에 꺼내놓고 일렬로 줄을 세웠다. 숟가락을 잘 살피고 손바닥에 땀
이내 미션에 돌입한 추성훈은 경쾌하게 병뚜껑을 따며 순항을 펼쳤다. 그러나 미션 수행 중 숟가락이 휘고 말았다. 추성훈의 괴력을 이기지 못하고 숟가락이 구부러지고 만 것이다. 이를 지켜본 PD와 멤버들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황당한 웃음을 터뜨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