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백현 결별설, 팬들 반응보니? 이벤트에 신조어까지 등장!
↑ 태연 백현/사진=트위터 캡처 |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과 그룹 엑소 멤버 백현의 결별설이 전해진 가운데, 팬들의 반응이 눈길을 모읍니다.
현재 엑소 백현 팬들은 결별설이 보도된 오늘을 '광복절'과 백현의 별명을 합친 용어를 만들어내 지칭하고 있습니다. 이 단어 관련 트윗은 18000개가 넘어가는 상황입니다.
오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엑소팬 트위터 실시간 트랜드.jpg"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사진 속에는 트위터에서 백현의 결별을 기뻐하는 많은 팬들의 반응이 담겨 있습니다.
팬들은 "행복하다" "좋은하루" 등 행복한 반응을 쏟아내며, 기프티콘 나눠주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SM의 3살 연상연하 사내커플로 화제가 됐던 소녀시대 태연과 엑소 백현이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복수의 가요계관계자는 15일 한 언론 매체에 "소녀시대 태연과 엑소 백현이 최근 연인관계를 정리했다. 태연 백현은 각자 연예활동에 집중하면서 자연스레 멀어졌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태연은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엑소 단독콘서트에도 몰래 참석하는 등 백현과 각별한 애정을 과시해왔으나 결국 바쁜 스케줄의 벽을 넘지못했다. 태연과 백현은 비록 결별수순을 밟았지만 한 소속사의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았다"고 말했습니다.
태연과 백현은 지난해 6월 열애를 인정하며 SM 공식1호 커플 탄생을 알렸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인데다 3살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았지만 결국 1년 3개월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습니다.
태연은 올초부터 소녀시대 컴백준비에 돌입한 뒤 올여름 1년 5개월여만에 컴백해 불과 얼마 전까지 정규 5집 '라이언 하트'(Lion Heart)'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어 태연은 현재 데뷔 후 첫 솔로앨범 발매까지 준비중으로 잠깐의 여유시간도 가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알려졌습니다.
백현 역시 올상반기 엑소 2집 '엑소더스(EXODUS)' 및 2집 리패키지 앨범 '러브 미 롸잇(LOVE ME RIGHT)'활동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후에도 해외공연을 이어온 엑소는 오는 10월 국내 최초로 돔 콘서트를 개최를 앞두고 준비에 여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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