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홍수현
[김조근 기자] ‘엄마’ 홍수현이 김석훈과 만나지만 그의 집에 인사를 다녀온 후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에서는 영재(김석훈 분)가 세령(홍수현 분)에게 꼼짝 못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재는 커피를 사들고 세령의 운동이 끝날 시간을 기다렸다. 세령을 만난 영재는 “너 누구 허락받고 이렇게 섹시한 거냐. 이래도 되는 거냐. 이러면 곤란하겠다. 너무 예뻐서 우리집 여자들에게 마이너스 점수 받을 거다”고 칭찬을 늘어놨다.
↑ ‘엄마’ 홍수현, 김석훈에 푹 빠졌지만 숨길 수 없는 ‘속물 근성’ / 사진=엄마 방송 캡처 |
이토록 사이가 좋던 영재와 세령은 영재의 집에 인사를 다녀온 이후 삐그덕 거렸다. 이세령은 영재의 집에 다녀온 후 엄마 박현숙(김예령 분)에게 "후지고 사람들 분위기도 그렇고 시끄럽고 시장통이 따로 없다"면서 "그 집 외숙모라는 사람은 상스럽기 그지 없었다"고 소리를 질렀다.
또 이세령은 "교양도 없더라. 뉴스에서 본 피난민들처럼 북적북적
이에 박현숙은 "인터넷 그만해라. 로코도 그만 봐라"고 딸을 나무랐다.
이세령은 "알고 보니 돈 있는 집도 아니더라"면서 "동네는 후지고 집은 더 후지고 한 마디로 내가 바라던 집이 아니다"고 답했다.
엄마 홍수현
온라인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