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성태, 이철희 정부 비난에 “박근혜 대통령은 대기만성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고유경 인턴기자]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이 하차한 강용석을 대신해 ‘썰전’ 일일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불륜 의혹으로 하차한 강용석을 대신해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구라는 김성태 의원에게 “당시 새누리당 계파를 분리할 때 김무성파로 분리했는데 본인 생각은 어떠냐”는 질문을 던졌다.
김성태 의원은 질문에 “언론과 주변에선 김무성파라고 생각하더라.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것이고 아무래도 난 계보를 이끄는 인물 아닌가 싶다”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정치인들의 당리당략을 떠나 예능감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성태는 이철희 소장의 정부 비난에 “박근혜 대통령은 대기만성형이다. 신중하다. 지금은 많이 준비가 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강용석 하차하고 김성태 의원 왔구나” “김성태 의원 박명수 닮은꼴 아닌가” “김성태 의원vs이철희 소장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