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남성 3인조 보컬그룹 다이아트리가 지난 3일 정오 공개된 신곡 ‘하루가 길다’ 음원과 뮤직비디오에 대해 만족감을 보였다.
3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이아트리의 12번째 미니앨범이 공개됐고, ‘하루가 길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도 함께 베일을 벗었다.
다이아트리의 ‘하루가 길다’는 이별 후에 떠난 사람을 그리워하는 이야기를 담은 발라드곡이다. 뮤직비디오 역시 이별 후 옛 연인에 대한 추억으로 하루가 길다는 내용에 충실했고, 중간 중간 등장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감정을 더했다.
멤버 구병진은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1년 만에 컴백했는데 아직 실감이 안 난다”며 “떨리기보다는 관객과 소통하고 싶은, 하루빨리 라이브 무대에 서서 직접 보면서 얘기하고 싶다. 그런 자리가 빨리 마련됐으면 한다. 1년만의 공백기를 깨고 나온 것이니까 처음앨범을 낸다는 각오로 임할 예정이다. 1년 동안 잊혔을 수도 있는데 이제 막 시작한 신인의 자세로 더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1년만의 컴백 소감을 전했다.
부찬식 역시 “아직 컴백했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지만, 새 미니앨범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재용은 “정말 열심히 준비했기에 기대도 되고 애착이 많이 간다. 사실 떨린다기보다는 우리의 장점이 ‘라이브’이기에 무대에 올라가기 전까지만 떨린다. 그 후엔 자신이 있다”고 다이아트리의 강점인 ‘라이브’를 무기 삼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것을 약속했다.
한편 다이아트리는 지난 2012년 5월7일 ‘미씽 유’(Missing You)로 데뷔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