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기자] ‘미세스 캅’ 김갑수가 손병호를 죽일 것을 암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에서는 박동일(김갑수 분)과 강태유(손병호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
앞서 박동일은 강태유를 납치했다. 강태유는 의식을 차린 후 자신 눈 앞에 나타난 박동일을 알아보며 웃었다. 박동일은 강태유에게 “20년을 참고 준비해왔다. 이제 끝이다. 구차한 변명하지 마라”고 말했다.
↑ 사진=미세스 캅 캡처 |
박동일은 “너는 나를 속였다. 내가 네 죄를 대신 살아주는 대가로 내 딸을 살려준다고 하지 않았냐”며 따져 물었다.
그는 강태유가 모르쇠로 일관하자 강태유의 따귀를 때리며 “내가 20년을 어떻게 버텼는지 아냐. 매일 밤마다 네 주둥이를 찢어발길 생각을 했다. 다시는 입을 놀리지 못하게 죽여주마”라고 협박했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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