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리’ 정형외과 전문의 “나이에 맞는 운동량 조절-종목선택 필요”

[MBN스타 유지훈 기자] 정형외과 전문의가 나이에 따른 운동 조절에 대해 소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뉴스토리’에서는 오히려 독이 되는 무리한 운동에 대해 다뤄졌다.

전문의는 “본인의 나이에 맞게 운동량을 조절하고 종목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그 운동은 안 좋습니다. 다른 운동으로 바꾸세요’ 했을 때 대부분의 환자는 운동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계속 이 운동을 하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 사진=뉴스토리 캡처

44세 육군원씨는 “남자들이 20살을 넘으면 몸짱이되고 싶어 하는 것 있지 않냐. 나는 스물여섯 살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젊은 시절부터 똑같은 방식에 똑같은 방법으로 운동을 했는데 몸의 통증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다고 생각했다. 병원에 갔더니 목에 디스크가 왔다고 했다. 자려고 눕고 아침에 일어나려고 하면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몸을 돌리고 땅을 짚어 일어났다. 그런데도 운동을 하러 나갔다”고 말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