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이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강용석의 법무법인 넥스트로 측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다수의 경찰서에 강용석 변호사 관련 기사에 악성 댓글을 기재한 악플러들을 모욕죄로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용석 변호사는 수많은 악성 댓글에 시달리면서도 공인으로서 이를 참아왔다. 최근 들어 악성 댓글의 수위가 점점 높아져 참을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판단돼 고소에 이르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용석은 유명 여성 블로거 A 씨와 불륜설에 휩싸였고, A 씨의 남편 B 씨는 강용석과 아내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가정이 파탄에 이르렀다고 주장하며 지난 1월 강용석을 상대로 손해배상금 1억 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강용석은 지난 18일
한편 강용석은 지난달 20일 이후 출연하던 모든 방송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강용석 이제 다시 고소왕으로의 복귀?” “강용석 이제 고소 들어가네” “강용석씨 좋은 선택. 악플은 어떤 경우라도 근절돼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