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제이제이씨씨(JJCC)가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데뷔 당시부터 ‘성룡돌’로 불리며 글로벌한 아이돌로 눈도장을 찍었던 제이제이씨씨가 지난 20일 미니앨범 ‘악몽’을 발표했다.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기도 하지만 2명의 멤버를 영입하고 7인조로 변화를 맞았다.
1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그 누구보다도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을 했던 제이제이씨씨가 직접 전하는 달라진 모습과 새롭게 영입된 멤버인 지카와 율의 매력을 파헤쳐봤다.
↑ 디자인=이주영 |
“5인조로 활동을 하다가 7인조로 나왔다. 기분이 남다르고 5인조로 활동할 때 보다 좀 더 꽉 찬 느낌이다. 일상에서도 훨씬 재미있다. 7인조로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다.”(심바)
“무대에서 너무 공연을 하고 싶었다. 컴백인 만큼 무대에서 더 신나게 놀겁니다.”(에디)
“무대가 너무 고팠다. 전보다 대중 분들이 더 많이 알아봐 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산청)
Q2. 새롭게 합류한 지카와 율을 직접 소개해달라
“보컬을 담당하고 광주 출신의 토종 한국인이다. 제가 먼저 팀에 합류하게 됐고 중학교때부터 친구인 율을 소개시켜줬다. 평소에 음악 듣는 것에 관심이 많았던 친구였다. 저에겐 양파같이 다양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어필하고 싶었다.”(지카)
“보컬을 맡고 있고 광주 출신이다. 지카를 믿고 오디션을 봤는데 엄청 떨렸다. 기존 멤버들과는 다른 매력이 있어서 뽑히지 않았을까 싶다.”(율)
“새 멤버 영입은 저희도 바랐던 부분이었다. 그 동안 힙합 스타일의 곡을 하면서 랩이 70%를 차지했었다. 보컬이 좀 더 강화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저희가 처음 봤을 때 노래를 너무 잘해서 좋았다.”(심바)
“지카는 노래하는 목소리가 굉장히 좋았다. 근데 말하는 목소리는 반전이었다. 가벼울 줄 알았는데 묵직했다. 율은 사투리를 많인 쓰는 게 반전이었다.”(산청)
Q4. 이단 옆차기가 준 타이틀곡 ‘어디야’의 매력은? 또 스스로 이번 앨범을 평가해 본다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노래였다. 근데 저희 목소리로 녹음을 하고 나니까 곡이랑 어울리더라. 이전 앨범이 ‘꽃밭에서’였는데 여름이기도 하고 신나는 음악을 하고 싶었다.”(산청)
“매 앨범마다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어서 이번 앨범에 대한 만족도도 높다. 100점 만점에 98점이다.”(지카)
“전 100점 만점에 95점을 줬다. 부족한 5점은 멤버가 7명이 됐는데 아직 그 체제를 제대로 활동을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활용만 잘 한다면 100점이 될 것 같다.”(심바)
“제가 생각하기엔 이번 앨범 모든 노래들이 좋은데 ‘트라우마’로 프로모션을 해쓰면 좋겠다.”(프린스 맥)
“지금까지 나온 노래 중에선 최고. 전 처음 들었을 때부터 좋다고 했었다.”(에디)
“각자의 개성이 다 돋보일 수 있는 매력적인 팀.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고 대중들과 음악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팀이 되고 싶다.”(지카)
“음악방송 1위”(심바)
“음원차트 1위”(율)
“글로벌한 월드 스타”(프린스맥, 에디)
↑ 사진=더재키찬그룹코리아 |
“오래 그리고 길게 가는 팀이 될 거다.”(에디)
“항상 더 연구하고 새로운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산청)
“열심히 해서 제이제이씨씨라는 팀이 세계 정상에 오른는 걸 목표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심바)
“까도 까도 계속 나오는 양파같은 멋진 가수가 되고 싶다. 신화 선배님들 같은 평생 함께하는 제이제이씨씨.”(율)
“20년 뒤에 저희가 아들을 나하서 제이제이씨씨 주니어를 만들었으면 좋겠다.”(프린스 맥)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