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중국에서 인기드라마 ‘하이생소묵’이 한국에서도 제작된다며 캐스팅에 관심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중국 방송에 출연한 씨엔블루, 개리, 송지효에 대한 보도가 눈길을 끌었다.
“中인기 드라마 ‘하이생소묵’, 韓 이종석-박신혜 출연 기대”
↑ 디자인=이주영 |
이는 한국 공중파에서 처음 방송되는 중국 인기 드라마인 점을 언급하며, 한국에서도 ‘하이생소묵’이 방송될 것이라는 소식이 SNS를 통해 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판 ‘하이생소묵’의 소식은 지난 22일부터 들려왔으며, 누리꾼들은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직 결정 된 바는 없지만, 누리꾼들의 관심은 매우 높다는 것이다.
중국 누리꾼들은 이종석과 박신혜의 출연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조인성, 지창욱, 씨엔블루 정용화, 에프엑스(f(x)) 크리스탈 등을 언급하고 방송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정용화 중국어 실력에 깜짝”
보도에서는 “이틀 동안 창샤에는 한류 바람이 불었다. 개리와 송지효가 ‘천천향상’에 출연하기도 했고, 씨엔블루는 ‘쾌락대본영’에 출연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씨엔블루 멤버들은 맛있는 음식을 맛보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정용화는 중국어 실력이 많이 늘어 놀라움을 자아냈다”고 그에 대한 극찬을 나타냈다.
“공효진, 이상형은 김수현? 잘생기고 어려서” 中 보도
지난달 31일 한성망은 “지난 29일 ‘프로듀사’ 주연 김수현, 공효진, 아이유가 중국 상해를 찾았다. 차태현은 ‘1박2일’ 촬영 때문에 참석할 수 없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서는 “이날 팬들을 만난 이들은 공효진에게 김수현이 이상형이냐고 물었고, 김수현은 쑥쓰러워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공효진은 앞서 소지섭, 조인성 등과 호흡을 맞췄기 때문이다.
특히 보도에서는 공효진이 “김수현이다. 중요한 것은 잘 생겼고 노래도 잘하고 함께 작품한 배우 중 가장 어리다”고 장난처럼 웃으며 말한 것과 김수현이 쑥스러워했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송지효 “개리, 알아갈수록 섬세해 감동”
1일 중국신문은 지난달 26일 중국 휘난위성TV ‘천천향상’에 출연한 송지효와 개리의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서는 “송지효와 개리의 모습은 정말 친밀해 보였고, 두 사람의 연인 연기가 진짜가 이니냐는 물음에 ‘나중에 얘기하자’고 말했다”라고 했다.
특히 이들은 첫인상에 대해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개리는 “처음에는 송지효가 여신인줄 알았다. 나오는 영화를 그동안 봤기 때문이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쿨한 모습이 보이더라”라고 말했고, 송지효는 “개리의 그룹이 굉장히 유명해 처음 그를 보고 거리감을 뒀다. 하지만 천천히 알아갈수록 세심해서 매우 감동”이라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모았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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