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걸그룹 포미닛 멤버 남지현이 모두를 대표해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출연료 중 일부를 톈진 희생자들을 돕는데 기부할 것이라 전했다.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에서 ‘BesTV 라이브 매력음악 페스티벌-큐브네이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고, 비스트, 포미닛, 씨엘씨, 지나, 염규석 대표, 최율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사진=곽혜미 기자 |
이번 제작발표회는 중국 상하이에서부터 시작되는 큐브네이션의 본격적인 한류 전파 대장정을 알리는 출정식이다.
한편, 오는 30일 중국 상하이 상해체육관에서 ‘큐브페스티벌’이 열리며, 이는 중국 상해TV와 채널M, 베스TV가 주최하고 버터플라이미디어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비스트와 포미닛, 지나, 비투비, 씨엘씨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의 주인공들은 중국 톈진 폭발사고 희생자들을 위한 도네이션을 계획하고 있다. 공연 준비 도중 사고 소식을 접한 주관사와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희생자들을 위로하자는 데 뜻을 모았고 출연 아티스트들도 함께 했다. 자신들의 출연료 중 일부를 톈진 희생자들을 돕는데 기부할 것이며, 여러 기업체들도 이번 도네이션에 동참할 예정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