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치기 탁, 10월 31일 결혼식 확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힙합 듀오 배치기 멤버 탁(32·본명 이기철)이 10월 31일 서울 강남 라마다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가 1일 밝혔다.
탁은 지난 8월 배치기 새 앨범 '갑중갑(甲中甲)'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7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할 계획이라고 공개해 관심을 끈 바 있다. 두 사람은 1년 정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탁은 "올해 10월에 결혼한다. 1년 정도 연애를 했는데 반지도 꼈다"고 자랑하면서 "뜬금없이 밝혔지만 속도위반은 아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이어 "저와 사겨준 것도 고맙게 생각했는데 결혼까지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 평생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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