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나는 선무다’가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1일 오전 서울시 동작구 메가박스 아트나인에서는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집행위원장 조재현) 공식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공식기자회견에서는 홍보대사 유승호, 채수빈의 위촉식을 진행하고 개막작을 비롯해 100여 편의 상영작을 소개, 민통선 내 캠프그리브스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고양호수공원에서 펼쳐지는 전야제, 그 외 시네마콘서트, 평화 자전거행진 등 다양한 행사를 소개했다.
↑ 사진=곽혜미 기자 |
조재현 집행위원장은 개막작을 소개하며 “많은 작품들을 고민했다. 개막식 할 장소나 한정된 관객들을 모아서 진행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너무 난해해도 안된다는 생각을 했다. 여러 고민 끝에 개막작으로 ‘나는 선무다’를 선택하게 됐다. 이 작품을 두 번 봤는데 탈북화가에 이야기다 대한민국에 살면서 우리가 겪고 있는 상황을 묘사한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평화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고 설명했다.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