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독립영화 발전을 위해 나선다.
CGV아트하우스는 배우 김우빈이 독립·예술영화를 응원하는 각종 캠페인과 CGV 씨네 라이브러리 홍보 영상에 모델로 출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CGV 극장 스크린, 멀티비전, 티켓판매기, 스탠딩 배너, 페이스북 등에는 김우빈이 참여한 광고가 다양한 형태로 공개된다.
김우빈은 독립·예술영화를 통해 관객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CGV아트하우스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큰 힘을 보탰다. CGV아트하우스의 이번 캠페인에 모델료를 받지 않고 무료로 출연하기로 한 것.
김우빈은 또 국내 최초의 영화 전문 도서관 CGV 씨네 라이브러리에 수백만 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하고, 한국 독립영화 1편의 개봉비용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관객들이 영화에 대한 보다 다양한 시각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다.
김우빈은 "독립·예술영화에 담긴 새로움과 열정은 배우로서 계속 성장할 수 있는 자극을 준다"며 "CGV아트하우스를 통해 보다 많은 독립·예술영화가 관객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CGV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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