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마동석이 ‘마요미’가 아닌 다른 수식어에 욕심을 나타냈다.
마동석은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영화를 통해 자연인 마동석, ‘초록동석’이라고 불렸으면 좋겠다”고 희망을 드러냈다.
이번 영화 ‘함정’을 통해 산 깊이 위치한 백숙집 사장으로 변신한 그는 “(영화에서) 풀과 함께 나오니 푸른동석, 자연동석으로 불리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 사진=이현지 기자 |
이어 그는 “그런 별명도 관심이 있어야 만들어지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게 좋다. 아무래도 내가 하는 영화에 기대를 해주거나 관심을 가져주는 게 가장 고마운 부분이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함정’은 한 부부가 SNS를 통해 알게 된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다. 오는 10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