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베테랑’ 특별출연? 류승완 감독 천만감독 등극이 더 기뻐”(인터뷰)

[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마동석이 영화 ‘베테랑’ 류승완 감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동석은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베테랑’ 속 아트박스 사장으로 깜짝 출연했던 것에 대해 언급하며 류승완 감독에 대한 팬 심을 드러냈다.

이날 마동석은 “류승완 감독에게 시사회 끝나고 난리가 났다고 연락이 왔었다. 그래서 내가 과장하지 말라고 했는데 진짜 반응이 좋았더라”라며 “사실 아트박스 사장으로 반응을 얻은 것 보단 류승완 감독이 천만감독이 된 게 더 기쁘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 사진=이현지 기자

이어 그는 “류승완 감독은 ‘부당거래’를 하기 전부터 팬으로서 좋아했었다. 액션을 좋아하다보니 류승완 감독의 영화를 다 봤었다”며 “(‘베테랑’)은 일단 영화가 정말 재미있다. 정말 관객으로서 재미있게 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함정’은 한 부부가 SNS를 통해 알게 된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다. 오는 10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