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측이 김일중 아나운서의 사표를 전격 수리했다.
복수의 연예관계자는 1일 오전 MBN스타에 “이날 김일중 아나운서의 사직서가 수리됐다”고 밝혔다.
김일중은 이로써 10년 만에 친정인 SBS를 떠난다. 다음 행보에 대해선 아직 미지수다.
그는 퇴사와 더불어 지금 진행하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한다. 현재 메인 MC를 맡고 있는 ‘좋은 아침’과 패널로 출연중인 ‘백년손님-자기야’ 한밤의 TV연예‘ 등에서 내려오게 됐다.
↑ 사진=SBS 제공 |
김일중은 1979년생으로 충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한 뒤 2005년 SBS 13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가에 발을 내디뎠다. ‘좋은 아침’ ‘생방송 투데이’ ‘한밤의 TV연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신의 선물-14일’에서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