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혐의 이주노, 23살 어린 아내에게 독설…“아이 지우라고”
[김승진 기자] 가수 이주노가 억대 사기 혐의로 피소를 당한 가운데 23살 어린 아내와의 가슴 아픈 일화를 고백했다.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에 출연한 이주노는 "예기치 못한 임신에 놀란 아내가 아기를 낳을 것인지 말 것인지 계속해서 고민하자 홧김에 아기를 지우라고 냉정하게 말해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이주노는 “아내 역시 아기를 지우고 도망가겠다는 장문의 문자를 돌발적으로 남겼다”며 “가슴이 타 들어가는 것 같았다”고 당시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 사기혐의 이주노 |
한편 31일 오전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주노는 지인 A씨로부터 지난 2
이에 경찰은 이주노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주노가 ‘일주일 안에 빌린 돈을 전부 상환하겠다’고 약속을 했지만 1년 6개월이 넘도록 변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사기 혐의 이주노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